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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주장 전두환, 재판 출석 거부 중 골프장 방문?
'알츠하이머' 주장 전두환, 재판 출석 거부 중 골프장 방문?
Posted : 2019-01-16 17:55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알츠하이머와 독감 등을 이유로 8개월 가까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골프장에서 목격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16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강원도의 A 골프장 직원은 "(전 전 대통령이 첫 번째 재판에 불출석한) 지난해 여름쯤 우리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고 말했다. 다른 직원도 "구체적인 날짜를 밝힐 수는 없지만, 지난해까지 우리 골프장에 다닌 것은 맞다"고 했다.

이어 한겨레는 전두환 씨가 두 번째 재판을 한 달 앞둔 지난달 6일에도 부인 이순자 씨와 함께 골프장을 찾았다는 목격담도 나왔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며 도움 없이 잘 걸어 다녔다는 것.

'알츠하이머' 주장 전두환, 재판 출석 거부 중 골프장 방문?

한겨레 보도 이후 전 씨의 비서 역할을 하는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은 "구체적인 일정은 확인할 수가 없다. 그런데 골프장에 가셨으면 뭐가 문제가 있느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7일 전 씨가 두 차례 재판에 불출석하자 법원은 전 씨에게 구인장을 발부한 바 있다. 전 씨는 다음 재판일인 오는 3월 11일에도 출석하지 않을 경우, 강제로 끌려 나와 재판을 받아야만 한다.

YTN PLUS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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