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당, 무소속 손금주·이용호 의원 입·복당 불허 결정

속보 민주당, 무소속 손금주·이용호 의원 입·복당 불허 결정

2019.01.13.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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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당, 무소속 손금주·이용호 의원 입·복당 불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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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무소속 손금주, 이용호 의원의 입당 복당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론냈습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오늘 당원 자격 심사위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손금주 이용호 의원의 입·복당을 불허 하기로 결론 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총선 때 당시 국민의당 소속이던 두 의원은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분화되는 과정에서 탈당해 나온 뒤 1년 가까이 무소속으로 있다가 지난달 말 민주당에 입당 신청서를 냈습니다.

두 의원이 입당 복당을 신청하자 해당 지역구의 기존 지역위원장 등이 반발했고, 두 사람을 받아들이면 구정치라고 비판한 최재성 의원을 포함해 당내 여러 인사들이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민주평화당도 민주당이 이들의 입당을 허용한다면 평화당과 개혁 연대를 깨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민주당이 손금주 이용호 의원의 입·복당을 불허 하면서 당분간 여권발 정개 개편 가능성도 물밑으로 가라 앉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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