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의원 "노동부, 다음 주 양진호 회장 사업장 특별감독"

한정애 의원 "노동부, 다음 주 양진호 회장 사업장 특별감독"

2018.11.02.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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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을 때리는 영상 등이 폭로돼 경찰 수사를 받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 사업장에 대해 고용노동부도 위법 사항이 있는지 확인에 나섭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양 회장의 갑질 등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에 특별감독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한 의원 요청을 받아들여 다음 주부터 양 회장 사업장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한 의원 측은 고용노동부가 근로기준법 위반 행위 등 전반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라면서 감독 대상은 양 회장 그룹 계열사 4곳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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