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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체육·적십자 회담 줄줄이...숨가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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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6-01 22:16
앵커

남북은 오늘 판문점에서 열린 고위급회담에서 5월에 열리지 못했던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을 오는 14일 여는데 합의했습니다.

이 밖에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을 금강산에서 열기로 하는 등 이번 달엔 남북 회담이 줄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강정규 기자입니다.

기자

회담은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 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렸습니다.

지난달 16일 북측의 일방적인 통보로 회담이 취소된 지 보름 만에 마주 앉은 남북 대표단,

미묘한 신경전도 오갔습니다.

[조명균 / 통일부 장관 : 5월에는 우리가 (회담이) 예정이 돼 있다가 오늘 6월 1일 이긴 합니다만, 사실상 한 달에 한 번 보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리선권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 5월에 우리가 만나지 못한 건 조명균 장관 선생이 기자 선생들이 있으니까 절대 자기비판은 하지 마시고 넘어갑시다.]

그러나 회담 의제에 대해서는 큰 틀에서 이견이 없었습니다.

오전 전체회의에서 기본 안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남북은 7시간 반만인 오후 5시 25분 공동보도문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남북은 4.27 판문점 선언을 통해 지난 5월에 개최하기로 했던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을 오는 14일에 열기로 했습니다.

18일에 남북통일농구경기와 2018 아시안게임 공동 출전 등을 논의할 체육 회담,

22일에는 남북 이산 상봉 행사를 위한 적십자 회담을 금강산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개성 공단 공동연락사무소 개설과 6.15 선언 18주년 행사 공동 개최 문제 등은 문서 교환 방식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밖에 동해선·경의선 철도 연결 사업과 산림 협력 등을 조속히 추진하고 고위급회담도 정례화하기로 약속했습니다.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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