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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통합 투표 마무리...오늘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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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12-31 00:00
앵커

바른정당과의 통합 여부를 묻기 위해 진행된 국민의당 전 당원 투표가 최종 투표율 23%로 마무리됐습니다.

통합 반대파가 여전히 거세게 반발하는 가운데, 오늘 오전 최종 투표 결과가 발표됩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바른정당과의 통합 추진과 함께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 여부를 묻는 국민의당 '전 당원 투표'가 종료됐습니다.

최종 투표율은 23%로, 전체 선거인 26만여 명 가운데 5만 9천9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지난 27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온라인투표에 4만5천여 명이, 이후 이틀 동안 진행된 ARS 전화투표에는 만4천여 명이 응답했습니다.

지난 1월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 투표율이었던 19%보다는 높고, 안철수 대표가 선출된 지난 8월 전당대회 투표율 24%보다는 약간 낮은 수치입니다.

투표 마지막 날까지도 통합 반대파의 반발은 거셌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은 현실적으로 당내 합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의장이 날치기를 하지 않는 한 통합 전당대회를 열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천정배 의원도 안 대표가 추진하는 합당은 자유한국당을 아우르는 '적폐 세력 대통합'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국민의당을 보수 적폐 세력 재기를 위한 불쏘시개로 삼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안 대표는 통합·재신임 안건이 통과될 경우, 곧바로 내년 1월부터 바른정당과의 공식 통합 협상에 나설 방침입니다.

당헌·당규상 통합의 최종 관문인 전당대회를 거쳐 2월쯤에는 통합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지난 27일) : 당원 동지들께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선택해 저를 재신임해주신다면 저는 새해 초부터 통합 절차를 추진할 것입니다.]

통합을 둘러싼 내부 갈등도 한층 수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의당과 안철수 대표의 운명을 가를 전 당원 투표 최종 결과는 오늘(31일) 발표됩니다.

YTN 강희경[kangh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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