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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2012년 대선 이어 두 번째 대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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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2012년 대선 이어 두 번째 대선 출마

2017년 04월 03일 19시 28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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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 정옥임, 새누리당 전 의원 /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

[앵커]
지금 스튜디오에 한 분 또 모셨습니다.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 나와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결국 이겼습니다. 승리를 했어요. 그런데 저희가 아까 57%, 이게 일반적인 우리가 여태까지 지지율 조사하고는 차이가 난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지금 이제 안희정 지사와 이재명 시장은 떨어졌습니다. 그러면 이 지지표가 문재인 후보 쪽으로 민주당에 남아 있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인터뷰]
그러니까 이게 분산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층은 비교적 진보적 색채가 강한 분들이어서 일부가 정의당으로 갈 것으로 보이고 나머지는 문재인 후보에게 올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안희정 후보의 경우는 안희정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지지층이 겹치는 부분들이 많아서 이미 안희정 후보가 충청도에서 1등을 할 것을 기대했는데 1등을 못 하자 안희정 후보 지지율이 대폭 빠져서 안철수 후보에게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안희정 후보 지지율이 대체로 12% 정도로 여기저기 나오는데 그 12%가 안철수 후보에게 얼마나 갈지 그리고 문재인 후보에게 얼마나 우리 당에 남아줄지 이 부분이 저희한테 굉장히 긴장되는 지점이죠.

[앵커]
알겠습니다. 동의하십니까, 정옥임 의원님께서는?

[인터뷰]
저도 비슷한 의견인데요. 민주당의 지지율을 보면 50% 가까운 지지율인데 그동안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을 합하면 60%가 넘었거든요. 그러니까 그 퍼센티지가 대체로 안철수 후보에게 갈 가능성이 많다고 보고요. 지금 연설을 하셨는데 제3자의 관점에서 두 가지만 소견을 말씀드리지만 적폐를 법에 따라 청산하겠다 이러셨거든요.

그리고 이제는 통합이다라는 부분을 많이 강조했다라는 점에서는 참 다행스럽게 생각하는데 적폐를 법에 따라 대통령이 청산한다기보다는 법이 적폐를 청산하도록 대통령이 권력을 남용하지 않으면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이런 말씀을 하시네요. 국민이 대통령이다. 이건 잘못된 얘기입니다. 국민이 대통령 위에 있죠. 국민 주권은 이미 헌법에 보장된 것입니다. 단지 가지고 있는 그 주권을, 권력을 위임했을 뿐이죠. 그 부분은 지적하고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용주 의원님.

[인터뷰]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문재인 전 대표께서 확정된 데 대해서 먼저 축하드립니다.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재명, 안희정을 지지했던 표들이 어떻게 분단될 것인가에 대해서 두 분 의원과 비슷합니다.

이재명 후보의 경우에는 대다수가 심상정 정의당 쪽으로 넘어갈 것이라는 것이이미 나와 있는 거고요. 안희정 지사의 경우에는 3:7 정도로 70% 정도는 안철수 쪽으로, 30% 정도는 문재인 후보로 넘어갈 것이다.

[앵커]
지금 12% 정도 나오는 지지율 70%를 말하시는 겁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12% 중에 3% 정도는 문재인 후보로 갈 것이고 9% 정도는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9% 정도는 안철수 후보로 올 것이다, 이동할 것이다라는 게 여론조사의 내용입니다.

[인터뷰]
이건 제가 약간 반론이 있는데요. 그동안 안희정 후보의 지지율이 20% 정도에서 왔다 갔다 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안희정 후보가 충청도에서 1위를 못하면서 8%가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리자면 그 20%에서 7:3이다, 그건 제가 어느 정도 받아들이는데 남아 있는 12%는 조금 더 충성도 있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좀 남아 있기 때문에 12%에서 또 70%가 간다,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앵커]
마지막 건 빠졌으니까 그러면 12% 에서 몇 퍼센트 정도 갈 거라고 생각하세요?

[인터뷰]
저는 반반 생각합니다.

[앵커]
반반, 6%, 그러니까 6%, 9%,3% 차이입니다. 무슨 경매하는 것 같지만.

[인터뷰]
6% 도 감지덕지합니다.

[앵커]
그런데 이거는 제가 이용주 의원께 여쭤볼 게 지금 호남의 선택이 문제고요. 호남이 지역구죠. 그렇죠? 또 한 가지는 문재인 후보 아들 특혜 채용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문재인 후보가 막 고마해라, 이 얘기를 함으로써 논란이 커진 것 같아요. 어떻게 보세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마 고마해라라는 말을 표준말로 하면 인마, 그만하자 이런 뜻 아니겠습니까? 더 이상 물어보지 마라, 이런 거죠. 이 논란을 두고 그런 말이 있습니다.

문재인은 남자 박근혜다, 이런 말이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예전에 후보 시절에 박지만 논란이 있었을 때 이런 말을 했었어요. 동생이 아닌, 당사자가 아니라고 하는데 왜 그러느냐, 답하지 않겠다. 이렇게 말했어요. 문재인 후보가 아들의 문제이지만 그것이 만약에 아무런 의혹이 없다면 모르지만 합리적 의혹이 제기된다면 그걸 더 이상 묻지 말라는 것은 박근혜와 같은 논리라고 봅니다.

[앵커]
정 의원님.

[인터뷰]
정치인들, 특히 남자 정치인들 중에 듣기 싫은 말이 남자 박근혜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아들 특혜 문제는 대통령 명실상부한 제1야당의 대통령 후보로 우뚝 서신 만큼 투명하게, 문재인 후보 본인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투명하게 밝힐 수 있다고 하신 만큼 그 밝힘으로써 새로운 정치의 장을 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지금 아픈 얘기인데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순실과 관련한 국정농단 또 관련한 정유라 문제 이런 것들에 대한 데자뷰를 보는 것 같다고 많은 분들이 얘기하거든요. 그런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이것은 어차피 후보로서 깨끗하게 그 부분을 규명하셔야 할 문제입니다.

[인터뷰]
이 문제는 이미 2012년에 나왔었어요. 그래서 그때 논란이 될 만큼 됐고 참 양산집 처마 끝 30cm 가지고 법정 소란까지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것도 승소를 한 상태고 저는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검증을 철저하게 모든 후보에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에는 문재인이 대세라는 이유로 문재인 네거티브, 기승전문재인, 문모닝이었거든요. 이제 모든 후보들에게 공평하게 검증되었으면 좋겠다 이 말씀 드리고 제가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고 570만 표 차로 압도적으로 이긴 다음에 지금 다들 까먹으셨을 수 있는데 좌파 청산, 이전 정부 청산 그래서 어마어마한 뒷조사들이 있었습니다.

저도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이었기 때문에 정말 많은 뒷조사가 있었고 1800원을 잘못썼다고 지적이 나올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문재인 후보 같은 경우는 민정수석, 비서실장, 그때 왕수석이라는 이름이 있을 정도로 국정 전반을 챙기신 분이잖아요. 정말 뒷조사를 철저히 했을 텐데 그 이후에 이 부분에 대해서 말이 없다가 지금 다시 대선이 되니까 이 얘기가 나오는 것이거든요.

정치공세를 할 수밖에 없겠죠, 대선이니까. 그런데 지금 출처 불명의 서류까지 돌아다니고 이러는 것은 저는 공식적인 대선이 시작되면 철저하게 후보 검증을 통해서 해결하리라고 생각합니다. 해결되리라고.

[앵커]
1800원 어디에 썼는지 밝히셨나요?

[인터뷰]
제가 밝혔습니다.

[인터뷰]
제가 거기에 대해서 한마디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양산 집 논란에 대해서는 검증이 됐을지 모르나 아들 문제에 대해서는 2012년도에 논란이 될 만큼 논란이 된 적이 없습니다. 지금 제기 되고 있는 정도로 구체적이지 않고 지금 나오는 해명들도 지금조차도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그건 계속 검증을 해야죠.

[인터뷰]
지금 두 분 말씀하신 거 보니까 이미 답이 나온 것 같아요. 이미 검증된 만큼 지금 또 한 번 재확인할 필요는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모든 후보들에 대해서 냉철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말에 동의를 하고요.

그 당시 이명박 정권 때 좌파 청산하고 뒷조사를 얼마만큼 했는지 모르지만 지금 최 의원님 말씀하시는 그 취지는 그런 자체가 잘못됐다는 거거든요, 뒷조사 같은 것하고 자기가 정권을 잡았다고 그래서 자기랑 생각이 다른 사람을 이런저런 리스트 만들어서 배제하고 이런 일은 없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간에.

[앵커]
그럼요. 그런데 한 가지만 간단히 짚어볼 게 있습니다. 오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거든요.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여론조사와 내일신문 여론조사 두 가지입니다.

조금 있으면 여러분이 화면으로 볼 수 있는데 안철수 후보도 많이 올랐고요. 또 하나는 내일신문여론조사 같은 경우에는 안철수, 문재인 두 후보간의 대결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이기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용주 의원님?

[인터뷰]
저희로서는 반가운 소식이죠. 저희들로서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 반드시 이렇게 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 5주의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겸손한 자세로 임하고 있고요. 양자뿐만 아니라 앞으로 3자 대결, 5자 대결에서도 지지율이 높아져서 문재인 후보보다 앞선 결과가 나올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계속 안철수 후보 지지가 오를 것이다?

[인터뷰]
그렇습니다.

[인터뷰]
내일신문 여론조사 같은 경우는 40%가 유선이고요. 60%가 하루 인터넷 조사한 겁니다.

[앵커]
애플이케이션 다운받아서 하는 거죠?

[인터뷰]
네, 그렇기 때문에 이게 다른 여론조사하고 흐름이 좀 다르다는 말씀 드립니다. 왜냐하면 저희당 지지율이 낮아도 45%, 50%를 왔다갔다 하는데 내일신문 조사에서만은 저희 당 지지율이 30%가 안 되거든요.

그래서 흐름과 차이가 있다는 말씀드리고, 그다음에 저는 저희 당 후보가 결정되고 국민의당도 내일 안철수 후보로 결정이 되고 그리고 홍준표 후보, 유승민 후보, 심상정 후보 이래서 새롭게 경쟁이 시작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이 여론조사 지형에 대해서 꼭 한 말씀드리고 싶은 게 저희가 여론조사에 그렇게 일희일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여론조사는 보수 지지자들의 응답률이 굉장히 낮아서 그게 바이어스가 있을 수 있다고 조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 후보가 무섭게 올라가는 것은 사실이고요. 그냥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다자 구도가 양자 구도로 되지 않는 한 일정 정도 대세론이 유지될 것이라고 보는데 이게 양자 구도로 되느냐, 안 되느냐의 시점은 선거용지를 인쇄하기 직전의 시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어쨌든 정치는 생물이라는 것을 점점 실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되고 다음 주 초가 되면 분명히 지지율에 있어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지 주목하고요. 그 지지율의 변화는 대선 구도를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근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수락 연설이 생각보다 길어서 오늘 세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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