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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우, 경기도 연천군 삼곶리 주민
[앵커]
우리 군이 북한에 대한 대북방송을 확대한 뒤에 북한에서는 대남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대북방송이 못 들리게 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접경지역 주민들은 하루에도 10시간 넘게, 때로는 15시간 틀어대는 대북방송, 대남방송 때문에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할 지경이라고 합니다.
접경지역입니다.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민간인 통제선에 있는 마을 주민인 이광우 씨를 저희가 전화로 연결해서 지금 사정이 어떤지 들어보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요즘 편치가 못하시다면서요? 방송 소리 때문에.
[인터뷰]
많이 힘듭니다.
[앵커]
어느 정도입니까? 방송시간이나...
[인터뷰]
지금 이 순간에도 밖에 나가면 들려요. 지금도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낮에는 그런 대로 견디겠는데 밤에는 조용하잖아요. 그런데 소리가 커서 조금 잠자는 데 많이, 잠이 들라고 하면 깨고. 양쪽에서, 우리나라와 이북과 같이 양쪽에서 하다 보니까 우왕우왕 소리만 나요. 그런데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고. 많이 밤에 좀 불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앵커]
저희가 오늘 보도를 보니까 데시벨로 측정을 하니까 층간 소음 아파트에서 분쟁 기준이 되는 층간소음보다도 더 큰 정도의 소리가 들린다고 하는데 잠을 못 주무실 정도로 소리가 크게 들리는 모양이죠, 밤에?
[인터뷰]
그러니까 잠이 들면 자겠죠. 그런데 잠이 들기가 힘이 들어요. 계속 웅웅소리가 나니까.
[앵커]
어떤 내용인지는 들리십니까?
[인터뷰]
내용이 양쪽에서 같이 하다 보니까 거의 내용은 모르고 있습니다.
[앵커]
내용도 모르는데 그냥 소리가 웅웅 하고 들리나봐요.
[인터뷰]
네. 양쪽에서 같이 하다 보니까.
[앵커]
우리쪽에서 북한으로 하는 방송도 새벽, 밤늦은 시간에도 방송을 하나요?
[인터뷰]
동시에 하더라고요.
[앵커]
하루에 대략 얼마 정도, 시간으로 하면 얼마 정도 방송이 틀어져 있습니까?
[인터뷰]
제가 측정을 안 해 봤는데 하여튼 한 40~50분 정도 하다 또 좀 쉬었다 하는지 그렇게 수시로 하더라고요. 지금도 밖에 보니까 웅웅 대고 소리가 나고 있어요.
[앵커]
그러면 어린 아이가 있거나 그런 집에서는 아이들이 잠을 잘 못 자고 잠을 설치고 그다음 날 일하는 데도 지장이 있고 그러겠어요.
[인터뷰]
밤에 나이드신 분들이 시골이다보니까 아직은 농사철은 아닌데 그래도 이것 저것 할 일이 시작되잖아요. 일 좀 하려고 하면 잠을 설잠자고 하다 보니까 개운치가 않죠, 아침에 일어날 때. 늦게 자다 보니까 또 늦잠을 자게 되고.
[앵커]
어젯밤에도 잘 못 주셨습니까?
[인터뷰]
네, 보통 6시면 일어나는데 요즘에는 8시나 8시 반에 깨게 돼요.
[앵커]
얼마 정도 됐습니까, 그렇게 잠을 잘 못 이루신 게
[인터뷰]
글쎄요, 지난 번 미사일 발사했을 때는 조금 괜찮은 것 같았는데 보름 전인가 그때부터 더 왕왕 그런 방송소리가 많이 나니까. 저녁에는 고요하다 보니까 소리가 꽤 크더라고요.
[앵커]
그렇겠죠. 선생님 마지막으로 북한에는 지금 얘기를 해야 지금 그걸 들어줄 일은 없지만 우리 정부에 부탁하시고 싶은, 이렇게 좀 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게 있으면 방송을 통해서 해 주시죠.
[인터뷰]
저희들의 바람은 그냥 어쨌든 서로가 잘 해결해서 그냥 좀 그런 방송 좀 중단 좀 되고 옛날처럼 돌아가서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뿐이죠.
[앵커]
알겠습니다. 연천군 삼곡리에 사시는 이광우 선생님 고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앵커]
우리 군이 북한에 대한 대북방송을 확대한 뒤에 북한에서는 대남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대북방송이 못 들리게 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접경지역 주민들은 하루에도 10시간 넘게, 때로는 15시간 틀어대는 대북방송, 대남방송 때문에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할 지경이라고 합니다.
접경지역입니다.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민간인 통제선에 있는 마을 주민인 이광우 씨를 저희가 전화로 연결해서 지금 사정이 어떤지 들어보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요즘 편치가 못하시다면서요? 방송 소리 때문에.
[인터뷰]
많이 힘듭니다.
[앵커]
어느 정도입니까? 방송시간이나...
[인터뷰]
지금 이 순간에도 밖에 나가면 들려요. 지금도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낮에는 그런 대로 견디겠는데 밤에는 조용하잖아요. 그런데 소리가 커서 조금 잠자는 데 많이, 잠이 들라고 하면 깨고. 양쪽에서, 우리나라와 이북과 같이 양쪽에서 하다 보니까 우왕우왕 소리만 나요. 그런데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고. 많이 밤에 좀 불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앵커]
저희가 오늘 보도를 보니까 데시벨로 측정을 하니까 층간 소음 아파트에서 분쟁 기준이 되는 층간소음보다도 더 큰 정도의 소리가 들린다고 하는데 잠을 못 주무실 정도로 소리가 크게 들리는 모양이죠, 밤에?
[인터뷰]
그러니까 잠이 들면 자겠죠. 그런데 잠이 들기가 힘이 들어요. 계속 웅웅소리가 나니까.
[앵커]
어떤 내용인지는 들리십니까?
[인터뷰]
내용이 양쪽에서 같이 하다 보니까 거의 내용은 모르고 있습니다.
[앵커]
내용도 모르는데 그냥 소리가 웅웅 하고 들리나봐요.
[인터뷰]
네. 양쪽에서 같이 하다 보니까.
[앵커]
우리쪽에서 북한으로 하는 방송도 새벽, 밤늦은 시간에도 방송을 하나요?
[인터뷰]
동시에 하더라고요.
[앵커]
하루에 대략 얼마 정도, 시간으로 하면 얼마 정도 방송이 틀어져 있습니까?
[인터뷰]
제가 측정을 안 해 봤는데 하여튼 한 40~50분 정도 하다 또 좀 쉬었다 하는지 그렇게 수시로 하더라고요. 지금도 밖에 보니까 웅웅 대고 소리가 나고 있어요.
[앵커]
그러면 어린 아이가 있거나 그런 집에서는 아이들이 잠을 잘 못 자고 잠을 설치고 그다음 날 일하는 데도 지장이 있고 그러겠어요.
[인터뷰]
밤에 나이드신 분들이 시골이다보니까 아직은 농사철은 아닌데 그래도 이것 저것 할 일이 시작되잖아요. 일 좀 하려고 하면 잠을 설잠자고 하다 보니까 개운치가 않죠, 아침에 일어날 때. 늦게 자다 보니까 또 늦잠을 자게 되고.
[앵커]
어젯밤에도 잘 못 주셨습니까?
[인터뷰]
네, 보통 6시면 일어나는데 요즘에는 8시나 8시 반에 깨게 돼요.
[앵커]
얼마 정도 됐습니까, 그렇게 잠을 잘 못 이루신 게
[인터뷰]
글쎄요, 지난 번 미사일 발사했을 때는 조금 괜찮은 것 같았는데 보름 전인가 그때부터 더 왕왕 그런 방송소리가 많이 나니까. 저녁에는 고요하다 보니까 소리가 꽤 크더라고요.
[앵커]
그렇겠죠. 선생님 마지막으로 북한에는 지금 얘기를 해야 지금 그걸 들어줄 일은 없지만 우리 정부에 부탁하시고 싶은, 이렇게 좀 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게 있으면 방송을 통해서 해 주시죠.
[인터뷰]
저희들의 바람은 그냥 어쨌든 서로가 잘 해결해서 그냥 좀 그런 방송 좀 중단 좀 되고 옛날처럼 돌아가서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뿐이죠.
[앵커]
알겠습니다. 연천군 삼곡리에 사시는 이광우 선생님 고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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