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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은 이번 회담에서도 전형적인 '냉온탕식' 양동작전을 구사했습니다.
남측을 대한민국이라고 불렀다가 하루 만에 괴뢰라고 바꾸고, 고위급 접촉이 진행되는 시간에도 뒤로는 전쟁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김호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북 고위급 접촉이 결정되자 북한 매체들은 남측을 대한민국이라고 호칭하며 예우를 갖추는 듯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
"조성된 현 사태와 관련해 대한민국 청와대 국가안보실 김관진 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판문점에서 긴급 접촉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불과 하루 만에 다시 '괴뢰'라는 표현을 쓰며 위기감을 고조시켰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
"괴뢰 호전광들의 도발 책동을 단호히 짓부숴 버리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또 판문점 고위급 접촉을 전후해 전쟁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전방 지역에 전쟁 직전 단계인 '준전시상태'를 선포하고, 남측이 48시간 내에 대북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확성기를 조준 타격하겠다며 위협했습니다.
회담이 진행되는 시간 내내 내부적으로는 주민들의 전투 의식을 고취시켰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
"준전시상태에 들어간 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의 명령을 받아 안은 저희 가슴은 원수 격멸의 의지로 치솟는 격분을 금할 수 없습니다."
대화와 위협을 번갈아 구사하는 북한의 전형적인 속도전도 변한 게 없었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벼랑 끝 전술은 남북대화에 참여한 북측 대표단에 힘을 실어주고 이를 기회로 내부결속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당장이라도 전쟁에 나설 것 같던 북한은 정작 협상이 타결되자 매우 신속하게 공동합의문 내용을 보도하며 이번 회담의 의미를 소개했습니다.
YTN 김호준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북한은 이번 회담에서도 전형적인 '냉온탕식' 양동작전을 구사했습니다.
남측을 대한민국이라고 불렀다가 하루 만에 괴뢰라고 바꾸고, 고위급 접촉이 진행되는 시간에도 뒤로는 전쟁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김호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북 고위급 접촉이 결정되자 북한 매체들은 남측을 대한민국이라고 호칭하며 예우를 갖추는 듯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
"조성된 현 사태와 관련해 대한민국 청와대 국가안보실 김관진 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판문점에서 긴급 접촉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불과 하루 만에 다시 '괴뢰'라는 표현을 쓰며 위기감을 고조시켰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
"괴뢰 호전광들의 도발 책동을 단호히 짓부숴 버리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또 판문점 고위급 접촉을 전후해 전쟁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전방 지역에 전쟁 직전 단계인 '준전시상태'를 선포하고, 남측이 48시간 내에 대북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확성기를 조준 타격하겠다며 위협했습니다.
회담이 진행되는 시간 내내 내부적으로는 주민들의 전투 의식을 고취시켰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
"준전시상태에 들어간 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의 명령을 받아 안은 저희 가슴은 원수 격멸의 의지로 치솟는 격분을 금할 수 없습니다."
대화와 위협을 번갈아 구사하는 북한의 전형적인 속도전도 변한 게 없었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벼랑 끝 전술은 남북대화에 참여한 북측 대표단에 힘을 실어주고 이를 기회로 내부결속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당장이라도 전쟁에 나설 것 같던 북한은 정작 협상이 타결되자 매우 신속하게 공동합의문 내용을 보도하며 이번 회담의 의미를 소개했습니다.
YTN 김호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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