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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외국인투자관계법을 개정하는 등 해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벌여나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오늘 평양발 보도에서 북한이 최근 28개 나라와 투자 장려와 보호에 관한 협정을 맺고 13개 나라들과는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체결하는 등 여러 투자방식을 받아들이기 위한 규정과 세칙을 완비해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대외 경제를 다각적으로 발전시킨다'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신녀사에 따라 특정 기관과 기업소를 넘어 인민경제의 여러 부문과 단위들이 능력과 의사만 있다면 세계 여러나라들과 대외경제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북한이 '우리식 경제관리 방법'을 확립한 뒤 이같은 권한들이 부여됐다면서 무역이나 투자뿐만 아니라 합영합작, 과학기술협조 등 여러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북한의 국가경제개발협회의 김천일 처장은 조선신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13개의 개발 총계획이 완성됐으며, 지난해 4월말에는 러시아와 캐나다, 중국, 인도 등 여러나라의 경제, 법률전문가들이 방문해 경제개발구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처장은 또 외국의 기업가들이 북한에 대해 잘 모르고 있고, 언론을 통해서 나쁜 영향도 받고 있다면서 해외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에서는 전쟁방지와 평화적 환경, 북한의 안정된 사회정치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단계가 마련돼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오늘 평양발 보도에서 북한이 최근 28개 나라와 투자 장려와 보호에 관한 협정을 맺고 13개 나라들과는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체결하는 등 여러 투자방식을 받아들이기 위한 규정과 세칙을 완비해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대외 경제를 다각적으로 발전시킨다'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신녀사에 따라 특정 기관과 기업소를 넘어 인민경제의 여러 부문과 단위들이 능력과 의사만 있다면 세계 여러나라들과 대외경제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북한이 '우리식 경제관리 방법'을 확립한 뒤 이같은 권한들이 부여됐다면서 무역이나 투자뿐만 아니라 합영합작, 과학기술협조 등 여러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북한의 국가경제개발협회의 김천일 처장은 조선신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13개의 개발 총계획이 완성됐으며, 지난해 4월말에는 러시아와 캐나다, 중국, 인도 등 여러나라의 경제, 법률전문가들이 방문해 경제개발구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처장은 또 외국의 기업가들이 북한에 대해 잘 모르고 있고, 언론을 통해서 나쁜 영향도 받고 있다면서 해외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에서는 전쟁방지와 평화적 환경, 북한의 안정된 사회정치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단계가 마련돼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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