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창조경제·중산층 복원이 경제정책 핵심"

박근혜 대통령, "창조경제·중산층 복원이 경제정책 핵심"

2013.08.29.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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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 구현과 중산층 복원이 새 정부 경제정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제2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창조경제 구현이 고용률 70% 달성으로, 고용률 70% 달성이 중산층 70% 복원으로 직결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고용과 복지의 연계를 강화해 중산층 진입을 지원하고, 양질의 시간 선택제 일자리 창출과 보육을 비롯한 여성 근로여건 개선, 맞벌이 지원과 고령자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중산층 확대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창조경제 역량에서 앞서는 대기업의 인재와 기술 마케팅, 자금이 중소·벤처기업의 창의성, 혁신 역량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때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창출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석 달만에 열린 오늘 2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 KDI 등의 주도로 '창조경제 활성화'와 '중산층 복원' 과제에 대한 연구 보고 발표와 토론·제안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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