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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육군이 공격용 헬기의 작전 시간과 무장을 줄인 채 변칙 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입한 지 20~30년 된 낡은 기종이라, 정상적인 작전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종구 기자!
육군의 공격용 헬기, 얼마나 낡은 기종이 운용되고 있는 건가요?
[리포트]
육군의 공격용 헬기 부대를 구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종은 코브라 헬기와 500MD입니다.
먼저, 대전차 공격용인 코브라 헬기는 지난 1988년부터 70여 기가 도입돼 운용되고 있습니다.
노후화에 따른 성능 저하와 안전 문제로 육군은 코브라 헬기의 작전 시간을 기존의 하루 2시간에서 1시간 20분으로 줄였습니다.
또, 코브라에 장착되는 대전차 로켓도 8발에서 4발로 줄여 훈련을 하고 있지만 대전차 로켓마저 수명 기한을 넘겨 명중률이 낮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군은 이미 지난 2002년 코브라 헬기를 퇴역시키고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다른 공격용 헬기인 500MD의 문제는 더 심각합니다.
육군은 지난 1976년부터 순차적으로 250여 대를 들여와 사용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인 수명 기한인 30년을 훌쩍 넘은 기종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사실상 공격 헬기로서의 기능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또, 최첨단 장비도 부족해 야간과 악천후 작전 때 상당한 한계에 직면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공격용 헬기의 노후화로 고장이 잦고 사고 위험성이 높다며 열추적 미사일 회피 장비 등 생존 장비도 부실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예산 1조 8천억 원을 투입해 대형 공격헬기 36대를 구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 기종 선정이 당초 일정보다 늦어지고 있어서 당분간 노후 기종 운용에 따른 전력 공백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이종구[jongkuna@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육군이 공격용 헬기의 작전 시간과 무장을 줄인 채 변칙 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입한 지 20~30년 된 낡은 기종이라, 정상적인 작전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종구 기자!
육군의 공격용 헬기, 얼마나 낡은 기종이 운용되고 있는 건가요?
[리포트]
육군의 공격용 헬기 부대를 구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종은 코브라 헬기와 500MD입니다.
먼저, 대전차 공격용인 코브라 헬기는 지난 1988년부터 70여 기가 도입돼 운용되고 있습니다.
노후화에 따른 성능 저하와 안전 문제로 육군은 코브라 헬기의 작전 시간을 기존의 하루 2시간에서 1시간 20분으로 줄였습니다.
또, 코브라에 장착되는 대전차 로켓도 8발에서 4발로 줄여 훈련을 하고 있지만 대전차 로켓마저 수명 기한을 넘겨 명중률이 낮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군은 이미 지난 2002년 코브라 헬기를 퇴역시키고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다른 공격용 헬기인 500MD의 문제는 더 심각합니다.
육군은 지난 1976년부터 순차적으로 250여 대를 들여와 사용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인 수명 기한인 30년을 훌쩍 넘은 기종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사실상 공격 헬기로서의 기능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또, 최첨단 장비도 부족해 야간과 악천후 작전 때 상당한 한계에 직면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공격용 헬기의 노후화로 고장이 잦고 사고 위험성이 높다며 열추적 미사일 회피 장비 등 생존 장비도 부실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예산 1조 8천억 원을 투입해 대형 공격헬기 36대를 구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 기종 선정이 당초 일정보다 늦어지고 있어서 당분간 노후 기종 운용에 따른 전력 공백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이종구[jongkuna@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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