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이와 관련해 어젯밤에 보고를 받았으며, 오늘 아침 다시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유 장관의 딸과 관련한 조사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맡지 않고, 행정안전부가 인사 감사 규정에 따라 특별 인사 감사를 하고 있으며, 외교통상부에서 관련 자료를 제출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지난달 8·15 경축사를 통해 '공정한 사회' 구현을 강조한 지 보름 만에 이런 특혜 의혹이 터지자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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