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병역특례 요원 2,000여 명 확대

내년 병역특례 요원 2,000여 명 확대

2008.12.31. 오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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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내년에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산업체 병역특례 요원을 최대 2,000여 명 늘릴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내년에 산업기능 요원 1,800명, 전문연구 요원 270여 명을 늘려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우선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또 실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군 복무로 인해 경력이 중단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24살까지 입영을 연기해 주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한 방위산업 수출액도 내년에는 12억 달러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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