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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회 예산결산특위는 계수조정 소위원회를 열고 오는 12일까지 예산안 처리를 끝내기 위해 막바지 심사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야는 특히 예산안 감액과 증액 등 세부 사안을 놓고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등 야당은 사회간접 자본 SOC 사업 만큼은 대폭 줄여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은 올해보다 27% 증가한 24조 8,000억 원의 SOC사업 가운데 집행이 부진하거나 예산이 과다 책정된 사업, 액수로는 3조 원 가량을 반드시 깎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습니다.
특히 이상득 의원의 지역구인 포항 주변 예산이 4,300여 억 원으로 올해보다 95%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천 정비사업 등 이른바 대운하 관련사업으로 지목된 예산이 59% 증가한 부분도 철저히 따지겠다는 입장입니다.
한나라당도 불요불급한 예산 삭감에는 동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수정예산안까지 제출할 정도로 경제상황이 심각한 만큼 하루 빨리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한나라당은 예산 뿐 아니라 여야간 쟁점이 되는 법안에 대해 앞으로 야당과의 충분히 협의를 거쳐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나라당은 172석의 거대 여당이지만 야당을 무시하거나 일방적으로 국회를 운영해온 일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러나 야당의 떼쓰기와 발목잡기는 철저히 배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노동당은 감세법안에 대해 계속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노당 강기갑 대표와 권영길 의원 등은 오늘 오전 유선호 법사위원장을 찾아가 종합부동산세 등 이른바 '부자 감세법안'을 상정하지 말아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국회는 12일 예산안 처리와 민생법안 처리를 목표로 구체적인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감세법안과 SOC 예산안 등 쟁점 사안을 놓고 곳곳에서 충돌할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YTN 정찬배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회 예산결산특위는 계수조정 소위원회를 열고 오는 12일까지 예산안 처리를 끝내기 위해 막바지 심사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야는 특히 예산안 감액과 증액 등 세부 사안을 놓고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등 야당은 사회간접 자본 SOC 사업 만큼은 대폭 줄여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은 올해보다 27% 증가한 24조 8,000억 원의 SOC사업 가운데 집행이 부진하거나 예산이 과다 책정된 사업, 액수로는 3조 원 가량을 반드시 깎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습니다.
특히 이상득 의원의 지역구인 포항 주변 예산이 4,300여 억 원으로 올해보다 95%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천 정비사업 등 이른바 대운하 관련사업으로 지목된 예산이 59% 증가한 부분도 철저히 따지겠다는 입장입니다.
한나라당도 불요불급한 예산 삭감에는 동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수정예산안까지 제출할 정도로 경제상황이 심각한 만큼 하루 빨리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한나라당은 예산 뿐 아니라 여야간 쟁점이 되는 법안에 대해 앞으로 야당과의 충분히 협의를 거쳐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나라당은 172석의 거대 여당이지만 야당을 무시하거나 일방적으로 국회를 운영해온 일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러나 야당의 떼쓰기와 발목잡기는 철저히 배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노동당은 감세법안에 대해 계속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노당 강기갑 대표와 권영길 의원 등은 오늘 오전 유선호 법사위원장을 찾아가 종합부동산세 등 이른바 '부자 감세법안'을 상정하지 말아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국회는 12일 예산안 처리와 민생법안 처리를 목표로 구체적인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감세법안과 SOC 예산안 등 쟁점 사안을 놓고 곳곳에서 충돌할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YTN 정찬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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