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기, 참혹한 범행 낭독에도 책상만 응시
1심에서 무기징역 선고…"공소사실 모두 유죄"
법원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상황 모면에 급급"
1심에서 무기징역 선고…"공소사실 모두 유죄"
법원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상황 모면에 급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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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앞서 검찰은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는데요.
법원은 피고인을 영구적으로 사회에서 격리하는 것으로, 일말의 선처를 준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선열 기자입니다.
[기자]
호송차에서 내린 장윤기가 법원으로 들어갑니다.
지난 5월 귀가하던 여고생을 무참하게 살해한 장윤기의 1심 선고 공판이 열렸습니다.
재판이 진행되는 20분 동안 장윤기는 두 눈을 뜨고 책상만 응시했습니다.
장윤기에 대한 1심 선고는 무기징역이었습니다.
법원은 장윤기의 강간살인과 살인미수, 이주여성 성폭행 등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장윤기의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무자비하며,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사와 공판 과정에서 보인 태도는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기보다 순간순간 상황을 모면하는 모습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재판부는 사형과 무기징역 사이에 형벌의 간극이 존재하는 한계는 인정하면서도, 양형 사례 등을 고려할 때 사형 선고는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생존하는 동안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고, 사회에서 영구 격리해 종신토록 참회하게 하려는 취지임을 판결문에 명시하고, 30년 동안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법원의 선고 이후 유족들은 오열했지만, 장윤기는 무표정한 표정으로 고개를 들고 법정을 빠져나갔습니다.
[송창운 / 변호사 : 1심 판결에 대해서 검찰이 항소해 주실 것을 일단 말씀을 드릴 거고요. 피해자 부모님들의 입장 그리고 사건의 중대성 참혹성 등을 좀 더 강조해서 말씀을 드릴 예정입니다.]
검찰은 판결 사항을 면밀하게 분석해 항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오선열입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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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앞서 검찰은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는데요.
법원은 피고인을 영구적으로 사회에서 격리하는 것으로, 일말의 선처를 준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선열 기자입니다.
[기자]
호송차에서 내린 장윤기가 법원으로 들어갑니다.
지난 5월 귀가하던 여고생을 무참하게 살해한 장윤기의 1심 선고 공판이 열렸습니다.
재판이 진행되는 20분 동안 장윤기는 두 눈을 뜨고 책상만 응시했습니다.
장윤기에 대한 1심 선고는 무기징역이었습니다.
법원은 장윤기의 강간살인과 살인미수, 이주여성 성폭행 등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장윤기의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무자비하며,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사와 공판 과정에서 보인 태도는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기보다 순간순간 상황을 모면하는 모습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재판부는 사형과 무기징역 사이에 형벌의 간극이 존재하는 한계는 인정하면서도, 양형 사례 등을 고려할 때 사형 선고는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생존하는 동안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고, 사회에서 영구 격리해 종신토록 참회하게 하려는 취지임을 판결문에 명시하고, 30년 동안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법원의 선고 이후 유족들은 오열했지만, 장윤기는 무표정한 표정으로 고개를 들고 법정을 빠져나갔습니다.
[송창운 / 변호사 : 1심 판결에 대해서 검찰이 항소해 주실 것을 일단 말씀을 드릴 거고요. 피해자 부모님들의 입장 그리고 사건의 중대성 참혹성 등을 좀 더 강조해서 말씀을 드릴 예정입니다.]
검찰은 판결 사항을 면밀하게 분석해 항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오선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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