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제친 앤트로픽...몸값 1,440조 원에 삼성·SK도 가세

'오픈AI' 제친 앤트로픽...몸값 1,440조 원에 삼성·SK도 가세

2026.05.29.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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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 '클로드'의 개발사 앤트로픽이 라이벌 오픈AI를 제치고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기업가치 1조 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앤트로픽은 최근 진행한 시리즈H 투자 라운드에서 대규모 자금을 유치하며 투자 후 기업가치를 우리 돈 약 1,440조 원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불과 1년 전보다 2.5배 이상 폭등한 수치로 상장을 추진 중인 강력한 경쟁사 오픈AI의 최근 평가액마저 돌파한 역대 최고 속도의 성장세입니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등 글로벌 3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전략적 인프라 파트너'로 일제히 가세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앤트로픽은 이들 반도체 거두들과의 협력을 통해 폭발적인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AI 연산에 필수적인 하드웨어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연 환산 매출 70조 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첫 분기 흑자 전환을 예고한 앤트로픽은 성능과 정직성을 크게 높인 새 AI 모델 '오퍼스 4.8'의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해킹 등 사이버 보안 악용 우려로 그동안 일반 공개를 미뤄왔던 최상위 추론 모델 '클로드 미토스' 역시 강력한 보안 조치를 마치는 대로 몇 주 안에 선보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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