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차관 "오만에 호르무즈 해협 새로운 항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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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차관 "오만에 호르무즈 해협 새로운 항로 제안"

2026.07.15. 오전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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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은 오만에 해협의 새로운 항로를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가리바바디 차관은 현지 시간 14일 이란 국영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전시 상황에서도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적으로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해협을 공유하는 이웃 국가 오만과의 관계에 대해선 "우리의 조치는 오만의 주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면서도 "오만의 영해 등이 국가 안보에 반하는 행동에 이용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가리바바디 차관은 "이에 따라 우리는 오만에 선박 통항을 위한 새로운 항로를 제안했다"며 "만약 오만이 독자적으로 결정을 내렸더라면, 우리와 같은 결론에 도달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란과 오만은 외무장관 회담을 열고 호르무즈 해협 관리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회담 직후 CNN은 오만이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내 남북 2개의 항로를 지정하고, 두 나라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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