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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공습에 자녀 9명을 잃은 가자지구 한 의사의 비극이 이미 알려진 가운데 다쳤던 그의 남편까지 결국 목숨을 잃었다고 영국 가디언이 현지시각 1일 보도했습니다.
가자 남부 칸 유니스 나세르 병원의 의사인 함디 알 나자르와 남편 알라 알 나자르의 집은 지난달 23일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당했고, 당시 집에 있던 부부의 자녀 10명 중 9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남편은 아내를 따라 출근했다가 집이 폭격당했을 때 막 귀가한 상태였는데, 아들 아담과 함께 목숨을 건졌지만, 파편으로 인한 뇌 손상과 골절, 가슴 상처와 골절 등 심각한 부상으로 산소 호흡기와 의료용 튜브를 단 채 중환자실에 입원했습니다.
그러나 부상 정도가 심해 결국 이날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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