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스라엘 방산 수출액 20조 원...사상 최대

지난해 이스라엘 방산 수출액 20조 원...사상 최대

2025.06.05. 오전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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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방부가 지난해 방위산업 부문 수출액이 147억9천500만 달러(약 20조2천300억 원)에 달해 사상 최대였다고 현지시각 4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지난해 수출액이 전년도인 2023년 대비 약 13% 증가하며 방산 수출 규모가 4년 연속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 방산업체들은 지난해 신규 수출 계약 수백 건을 체결했고 이 가운데 56.8%가 1억 달러(약 천368억 원) 이상 대형 계약이었다고 이스라엘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전체 수출액 중 방공시스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36%에서 2024년 48%로 늘어났고, 위성·우주시스템 부문은 2%에서 8%로 뛰었습니다.

또 전체 수출에서 유럽이 차지하는 비중이 35%에서 54%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이스라엘 국방부는 강조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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