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멘트]
미국의 자동차 3사를 긴급구제하기 위한 법안이 이르면 오늘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업체들의 구조조정이 미진할 경우 파산까지 시킬 수 있는 강력한 권한을 행사할 방침입니다.
워싱턴에서 박성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자동차 빅3인 GM, 포드, 크라이슬러에 긴급 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에 대해 백악관과 의회가 곧 합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이 서명할 수 있을 정도로 기본원칙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것 같다며 오늘 중 타결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의회 표결은 하루 뒤에 바로 실시되고 이번 주 내로 자동차 지원방안 처리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원금 규모는 150억 달러 선이며 친환경 자동차 개발용으로 이미 책정된 250억 달러에서 나오게 됩니다.
부시 대통령은 자동차 감독관을 선임해 자금 지원이 시작될 15일부터 빅3에 대한 전반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2월 15일에는 오바마 당선인이 새 감독관을 임명하며 업체들의 구조조정 이행이 미진하다고 판단되면 지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정부 감독관이 자동차 업체들의 파산 여부를 결정하는 강력한 권한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빅3는 기업회생을 위한 장기전략을 내년 3월말까지 마련해야 합니다.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빅3에 대한 정부의 지분확보, 임원진 급여 제한, 배당금 지급 금지 등의 조치도 취해질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의원들은 GM과 크라이슬러의 경영진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오바마 당선인도 지금의 경영진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할 경우에는 교체돼야 할 것이라고 말해 물갈이에 공감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박성호[shpark@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의 자동차 3사를 긴급구제하기 위한 법안이 이르면 오늘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업체들의 구조조정이 미진할 경우 파산까지 시킬 수 있는 강력한 권한을 행사할 방침입니다.
워싱턴에서 박성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자동차 빅3인 GM, 포드, 크라이슬러에 긴급 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에 대해 백악관과 의회가 곧 합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이 서명할 수 있을 정도로 기본원칙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것 같다며 오늘 중 타결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의회 표결은 하루 뒤에 바로 실시되고 이번 주 내로 자동차 지원방안 처리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원금 규모는 150억 달러 선이며 친환경 자동차 개발용으로 이미 책정된 250억 달러에서 나오게 됩니다.
부시 대통령은 자동차 감독관을 선임해 자금 지원이 시작될 15일부터 빅3에 대한 전반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2월 15일에는 오바마 당선인이 새 감독관을 임명하며 업체들의 구조조정 이행이 미진하다고 판단되면 지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정부 감독관이 자동차 업체들의 파산 여부를 결정하는 강력한 권한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빅3는 기업회생을 위한 장기전략을 내년 3월말까지 마련해야 합니다.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빅3에 대한 정부의 지분확보, 임원진 급여 제한, 배당금 지급 금지 등의 조치도 취해질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의원들은 GM과 크라이슬러의 경영진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오바마 당선인도 지금의 경영진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할 경우에는 교체돼야 할 것이라고 말해 물갈이에 공감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박성호[shpark@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