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의 야경 감상 최고 명소는?

'프라하'의 야경 감상 최고 명소는?

2016.04.11. 오후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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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춘 듯 고풍스러운 거리와 빛바랜 건축물.

동화 속 중세도시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아름답고 매혹적인 곳이죠.

오늘의 여행은, 우아한 역사의 도시 '프라하'로 떠나보겠습니다.

인천공항에서 프라하 루지네 공항까지는 직항으로 11시간 정도 걸립니다.

프라하 지하철역엔 일정기간동안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 있으니까 꼭 기억해 두세요.

체코의 수도 '프라하'는 중세의 멋을 간직한 동유럽의 낭만 도시죠.

천 년의 건축사를 간직한 도시답게 중심가 전체가 유네스코 역사지구로 등재돼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프라하의 심장이라 불리는 곳, '프라하 성'은 체코를 대표하는 상징물입니다.

뾰족한 고딕 건축에 바로크 양식이 어우러진 이 성은 도심 가장 높은 곳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입니다.

프라하 성 내부에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성당으로 꼽히는 '성 비투스 대성당'이 있는데요.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스테인드 글라스는 많은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프라하는 유럽의 3대 야경으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밤풍경으로 유명하죠.

특히 '카를교'는 프라하 야경을 만끽하기에 최고의 장소입니다.

체코에서는 맥주가 콜라보다 저렴하다고 하는데요. 프라하의 야경을 바라보면서 시원한 맥주 한 잔 하시는 것도 좋겠죠.

프라하의 천 년 역사를 생생히 느끼고 싶다면 '구시가 광장'에 꼭 가보세요.

과거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이 곳엔 고풍스러운 중세도시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구시가 광장에서도 천문시계탑 '오를로이'는 최고의 관광 명소인데요.

600년 넘게 프라하의 역사와 함께한 이 시계는 아직도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아름다운 중세도시 프라하에서 로맨틱한 여행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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