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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쐐기'골 입니다!" 쐐기가 뭐길래?
    "아~ '쐐기'골 입니다!" 쐐기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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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 : 자기야, 도련님한테 전화 받았어? 작은아버님이 또 도련님한테 보증 서달라고 했다면서?

    남편 : 아, 얘기 들었어. 절대 보증 서 주지 말라고 그랬지. 보증 잘못 섰다가는 우리 아버지처럼 집 날아간다고. 보증 설 거면 형제 관계를 아예 싹 끊자고 쐐기를 박았어!

    아내 : 그래, 그때 우리 얼마나 고생했어. 당신 잘했어!

    [정재환]
    그렇죠. 잘하셨네요. 그런데 '쐐기를 박다'는 어떤 뜻이죠?

    [조윤경]
    '쐐기를 박다'는 뒤탈이 없도록 미리 단단히 다짐을 둔 것을 말합니다.

    [정재환]
    그러니까 '쐐기를 박다'는 확실하다는 뜻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런데 말이죠. '쐐기'는 문에 꽂아두는 뾰족하게 생긴 것 아닙니까?

    [조윤경]
    쐐기는 나무를 V자형으로 깎아서 나무로 짠 물건의 틈새에 박아 연결 부분이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일종의 나무못입니다.

    [정재환]
    맞습니다. 나무틀이나 이음새에 쐐기를 박으면 움직이거나 빠지지 않죠. 그러니까 단단하게 하는 것을 '쐐기를 박다' 이렇게 표현하는 거군요.

    [조윤경]
    어떤 일을 결정할 때 뒤에 다른 말이 나오지 않도록 분명히 할 때 '쐐기를 박는다'라고 표현하면 됩니다.

    [정재환]
    오늘 배운 재미있는 낱말, '쐐기를 박다'입니다. 

    [조윤경]
    뒤탈이 없도록 미리 단단히 다짐을 둔 것을 뜻하는데요. 나무틀이나 이음새가 움직이지 않도록 나무못을 박아 단단히 고정하는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정재환]
    흔히 축구나 야구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거나 홈런을 치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라고 표현하죠.

    [조윤경]
    맞습니다. 스포츠 중계에서 자주 듣던 표현이지만 이렇게 어원을 알고 나니 그 의미가 더 확실하게 다가온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