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수할 때 만약 왼손을 건넨다면?

이달의 영업왕으로 선발된 상식맨!

사장님께서 직접 성과금을 수여하시고, 악수까지 청하시네요.

우리의 상식맨, 그 감격스런 마음을 고스란히 악수에 담아봅니다.

허리를 깊게 숙이고, 시선을 아래로 향하며 악수를 하는데요.

이게 웬일입니까?

옆 사람은 허리를 세운 채 사장님을 바라보며 악수를 하네요.

누구의 악수가 올바른 걸까요?

세계 어느 곳에서나 통하는 국제적인 인사, 바로 악수입니다.

그래서 국제 매너에 맞게 악수를 하는 게 중요한데요.

악수할 때 아래를 보는 것과 상대방을 바라보는 것, 이중! 상대를 보며 악수를 하는 게 맞습니다.


악수할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죠.

하지만 상사나 연장자와 악수를 할 경우, 10~15도 정도 허리를 굽혀 예를 표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악수를 할 때는 반드시 상대의 눈을 봐라봐야 합니다.

서양에서는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것을 예의에 어긋나는 것으로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상대를 무시한다고 오해받기 쉽습니다.

그러니 악수할 때는 꼭 시선을 마주치세요.

자, 이번에는 두 손으로 악수하는 사람과 한 손으로 악수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어느 쪽이 맞을까요?

악수는 한 손으로 하는 게 맞습니다.

다른 손은 윗옷 앞여밈 부분에 갖다 대거나 악수하는 손을 받치는 게 좋죠.

그렇다면 어느 쪽 손으로 잡는 게 좋을까요?

답은 오른손입니다.

악수에는 '무장해제'의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에 손을 맞잡는다는 건 '내 손에 무기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합니다.

무기를 주로 오른손으로 잡았으니, 왼손잡이라도 오른손으로 악수를 하는 게 좋습니다.

그런데 여기! 상식맨이 실수한 게 또 있습니다.

손을 세게 잡고, 오래 흔드는 것, 반대로 너무 느슨하게 잡거나, 손끝만 가볍게 쥐는 것, 모두, 결례입니다.

적당히 힘을 주어 잡고, 두세 번 흔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오늘 배운 악수 예절!

▶ 악수할 때는 상대방의 얼굴을 바라보고

▶ 두 손이 아닌 한 손으로 한다는 것!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