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초등생 납치미수 사건' 경찰 브리핑

'일산 초등생 납치미수 사건' 경찰 브리핑

2008.03.31.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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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26일 경기도 일산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납치 미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CCTV에 찍힌 범인의 모습과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을 토대로 탐문수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 발표한 경찰의 수사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녹취:박종식, 일산경찰서 형사과장]
"수사지역은 어디 어디입니까?"
"수사지역은 일단 일산지역을 중심으로해서 수사하고 있습니다."

"대상자는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들입니까?"
"대상자는 CCTV 사진이 선명히 나왔기 때문에 그것을 가지고 탐문하면 인적 사항 특정될 거라고 생각되므로 어떤 사람을 특정해서 반드시 그것이 노동자 풍이다, 정신이상자 풍이다, 구분할 것 없이 탐문수사하고 있습니다."

"수사상황이라 말씀 못드리지만 지문도 채취했습니다."
"처음에는 지문이 안 발견됐다고 하셨잖아요?"
"그것은 수사상황이라 말씀 못 드렸습니다."
"피해자 발생보고 때 폭행 말고 흉기가 있었던 부분도 들어가 있었나요?"
"그것은 발생보고 사항에는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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