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아모레퍼시픽 신 본사의 건강한 건축 공간 들여다보기 2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아모레퍼시픽 신 본사의 건강한 건축 공간 들여다보기 2
Posted : 2018-02-01 15:18
●●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_ 세 번째 용산 시대를 새롭게 열어가는 아모레퍼시픽 신 본사의 건강한 건축 공간(AMOREPACIFIC CORPORATION) … ‘연결(Connectivity)’이라는 개념을 통해 자연과 도시, 지역사회와 기업, 고객과 임직원 사이의 긴밀한 사회적 공존의 고리를 만들고자,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가 설계한 단아하면서도 절제된 건축 비례미가 돋보여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아모레퍼시픽 신 본사의 건강한 건축 공간 들여다보기 2

건물에 적용된 친환경적인 측면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이다. 건물 지붕에는 태양광패널이 촘촘히 둘러져 있고 디자인적으로 꽤나 훌륭하다. 지열, 태양광, 태양열 등 친환경 시스템을 설계 때부터 건물에 세심하게 적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톡톡히 이끌어 내었다. 특히 지역의 기후 특성을 감안하여 방향에 따라 달리 설계한 루버 시스템은 건물의 친환경성을 높여준다. 판유리 한 면에 얇은 은막을 코팅해 단열 효과와 투명성을 높여준 고단열 로이유리(플래니썸 UN)는 건물 전체에 부드러운 자연광을 끌어들일 수 있는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제품이다.
건물의 상당부분을 비워서 조성된 공중정원 역시 그 자체가 친환경적인 곳이며, 바람 길이자 빛의 길, 인간적인 소통과 교류의 길이 된다. 두 대의 엘리베이터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트윈 엘리베이터는 총 42대 승강기 중 16대가 적용됐다. 또한, 목적층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빠른 시간 내에 도착하는 카를 안내해주는 목적층 선택 제어 시스템(DSC, Destination Selection Control)과 4단계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티센크루프의 친환경 솔루션이 적용된 트윈 엘리베이터는 운송 능력과 에너지 소비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아모레퍼시픽 신 본사의 건강한 건축 공간 들여다보기 2

“1956년 용산에서 시작된 아름다운 꿈이 지금의 아모레퍼시픽이 되었고, 이제는 세계와 함께 호흡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더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미의 전당이 될 아모레퍼시픽그룹 신 본사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품고 새로운 아름다운 꿈을 창조하겠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강조하는 말처럼 아모레퍼시픽 신 본사는 한국의 미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효과적으로 구현한 수준 높은 건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아모레퍼시픽 신 본사의 건강한 건축 공간 들여다보기 2


1945년 개성에서 창업한 이래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은 1956년 현재 본사 부지인 용산구 한강로에 사업의 기틀을 세웠다. 이후 사업 확장에 발맞춰 1976년 10층 규모의 신관을 준공하며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국내 화장품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말 신 본사의 준공과 함께 같은 장소에서 세 번째 용산 시대를 연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글로벌 뷰티 시장을 향한 터전을 재정비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 흐름에 비추어 볼 때 아모레퍼시픽 신 본사 공간에는 사람이 중심이 되고 지역 사회에 튼실하게 교류하고자 하는 서경배 회장의 집념어린 기업 철학이 깃들어 있다. 단순히 사옥을 건립한다는 차원을 넘어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오랜 역사를 같이 해온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건물에 녹여내고자 했다. ‘연결(Connectivity)’이라는 개념을 건축에 중심에 강하게 세우고 자연과 도시는 물론 지역사회와 회사, 고객과 임직원 사이의 긴밀한 사회적 공존의 고리를 만들고자 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신 본사는 겉으로 드러난 사옥의 ‘원대한 기업(Great Company)’ 비전을 담은 위풍당당한 모습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근시안적인 시각으로 수익성을 추구하기 보다는 먼 미래를 내다보며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구체화된 방법을 실현해 나가고자 한 것이다. 공간 곳곳에 적용된 개방적이면서 통합적인 업무 및 공용 공간의 확대된 범위를 통해 새로운 문화적 접목 가능성을 넓혀주고 있다. 아울러 신 본사는 사회적 활력을 불어넣을 품격 높은 열린 커뮤니티센터로서의 모범적인 방향성을 오롯이 제시하고 있다. >>Architect_ David Chipperfield, 자료_ 아모레퍼시픽그룹, David Chipperfield Architects 제공, 기사 출처_ AN News(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ANN 건축디자인신문사, 에이앤뉴스/ 에이앤프레스_건설지, 건설백서 전문출판사)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아모레퍼시픽 신 본사의 건강한 건축 공간 들여다보기 2

>>아모레퍼시픽그룹 신 본사 개요
위치: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
규모: 지하 7층, 지상 22층
대지면적: 14,525.70m²(약 4,400평)/ 건축면적: 8,689.63m²(약 2,630평)
연면적: 188,902.07m²(약 57,150평)
설계자: 데이비드 치퍼필드 건축사무소(David Chipperfield Architects)
시공: 현대건설
건축주: 아모레퍼시픽그룹
공사기간: 2014.8~2017.10
내부 공간 구성 현황 - 6~22층: 오피스 공간, 5층: 임직원 전용 복지 공간 - 직원식당 및 카페, 피트니스센터/GX룸, 휴게실, 힐링존(마사지룸) 등, 2~3층: 공용 문화 공간 및 고객 소통 공간 - 대강당, 접견실, 고객 연구 공간, 이니스프리 카페, 어린이집 등, 1층: 안내데스크,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로비, 전시 공간, 전시도록 라이브러리, 오설록 티하우스 등, 지하 1층: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판매시설, 지하 2~7층: 주차장(지하 7층과 지상 4층, 22층은 기계실로 운영)
댓글등 이미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