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좋고 영양 만점 ‘꼬막’, 어디에 좋을까?

맛 좋고 영양 만점 ‘꼬막’, 어디에 좋을까?

2016.10.22.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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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고 영양 만점 ‘꼬막’, 어디에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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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와 전남 보성군이 공동 기획한 생활 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오늘(22일) ‘보성 벌교의 보물, 꼬막의 효능은?’ 편을 방송했다.

양성렬 광주대학교 환경연구센터장은 “꼬막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꼬막에 든 타우린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간 해독 물질인 베타인 성분은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며 숙취 해소에도 좋다.

양 센터장은 “특히 철분과 헤모글로빈이 풍부해 빈혈이나 현기증에 좋고, 임산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핵산이 들어 있고, 100g에 60kcal 정도의 저열량 고단백 식품이기 때문에 칼로리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 센터장은 “꼬막은 차가운 성질의 음식이므로 평소 몸이 차거나 피부가 건조하고, 자주 붓는 경우엔 적당하게 섭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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