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코 출신 배우 최은영, "성매매 루머 사실무근"

단독 미코 출신 배우 최은영, "성매매 루머 사실무근"

2016.03.28. 오후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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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코 출신 배우 최은영, "성매매 루머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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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최은영(예명 승효빈)이 성매매 루머에 대한 참담한 심정을 밝혔다.

최은영은 지난 27일 가진 K STAR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성매매와 관련한 악성 루머에 시달려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마치 내가 성매매라도 한 사람처럼 되어버렸다"며 "악성루머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버리고 죽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토로했다.

[단독] 미코 출신 배우 최은영, "성매매 루머 사실무근"


최근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대법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성매매 사건 피고 6명의 실명이 그대로 유포되면서, 동명이인의 최은영이 성매매 가담자로 오해를 받은 것.

이에 최은영은 명예회복을 위해 지난 25일 한 인터넷 언론사의 기자를 상대로 고소장 접수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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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은 "인터넷 신문사 기자가 내 사진을 성매매 기사에 무단으로 사용해, 명예훼손과 초상권이 침해됐다"며 "선처할 마음은 전혀 없다"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 23일 성매매 알선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명 여가수를 포함한 6명을 약식기소했다.

K STAR 이보람 기자 brlee56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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