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번개맨 정체 '쉬즈곤' 부른 밀젠코였다

'복면가왕' 번개맨 정체 '쉬즈곤' 부른 밀젠코였다

2016.02.29. 오전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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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번개맨 정체 '쉬즈곤' 부른 밀젠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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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최초의 외국인 참가자는 세계적인 록그룹 스틸하트의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였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과묵한 번개맨'은 '우리동네 음악대장'에게 패배하며 정체가 공개됐다.

'과묵한 번개맨'은 2라운드에서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부른데 이어 3라운드에서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했다.

외국인 로커라는 패널들의 추측 속에 밝혀진 '과묵한 번개맨'의 정체는 '쉬즈곤(She’s gone)'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그룹 스틸하트의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였다.

밀젠코는 모든 경연이 다 끝나고 다시 무대에 올라 앙코르곡으로 '쉬즈곤'을 열창해 스튜디오를 전율과 감동으로 가득 채웠고 방청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방송 직후 포털을 통해 공개된 밀젠코의 특별 무대 '쉬즈곤' 영상은 100만 조회수를 넘기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밀젠코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의 사랑에 감사하다. '복면가왕' 출연하면서 재미있었고 호응이 압도적이었다"고 한국팬들에게 인사말을 남겼다.

YTN Star 최영아 기자 (cya@ytnplus.co.kr)
[사진출처 = 복면가왕 번개맨 스틸하트 밀젠코 마티예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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