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숨 멎었던 3살 아기...경찰과 시민이 살리다

[영상] 숨 멎었던 3살 아기...경찰과 시민이 살리다

2017.03.17. 오전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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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신속한 대처와 시민들의 협조가 숨이 멎었던 3살 아기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지난 3일, 한 남성이 차에서 내려 파출소로 다급하게 뛰어들어갑니다.

잠시 뒤 경찰관들이 의식을 잃은 아이를 순찰차로 옮기고 병원으로 출발합니다.

아이를 품에 안은 채 시간이 멈추기만을 바라는 아빠.

도로 위 아찔한 질주가 이어지고, 다급한 순찰차를 본 운전자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길을 터줍니다.

평소 30분 넘게 걸리는 병원에 20분 만에 도착했고, 숨이 멎었던 아이는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경찰의 신속한 대처와 시민의 협조가 기적을 일으킨 순간이었습니다.

강희경[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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