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했던 지명수배자 도주했다 다시 검거

자수했던 지명수배자 도주했다 다시 검거

2016.05.21. 오후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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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영장이 발부된 지명수배자가 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받던 중 도주했다가 3시간 만에 검거됐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특수절도 혐의로 체포됐다 달아난 23살 정 모 씨를 도주 등의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어제 오후 2시 반쯤 납치 감금 피해를 봤다며 지방청에 찾아와 조사를 받던 중 자신이 지명수배돼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정 씨가 특수절도 혐의로 서울 은평경찰서에 수배된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체포 영장을 집행했지만 스스로 자수했고 피해자 신분이었기에 수갑을 채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정 씨는 경찰과 함께 담배를 피우러 잠시 밖으로 나갔다가 달아났고 3시간 만인 오늘 오전 3시 10분쯤 대전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정 씨의 신병을 은평경찰서로 넘기고 정 씨가 주장한 납치 감금 피해 여부에 대하여는 별건으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성우[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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