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전남 목포에서 총기를 들고 무장 탈영한 육군 일병 수색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군과 경찰은 오늘도 2천5백여 명을 동원해 목포 북항과 인근 지역에서 이 모 일병을 찾고 있습니다.
이 일병이 근무했던 북항 등대초소 앞바다에서는 음파탐지기를 이용한 수중 수색작업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앞서 군과 경찰은 이 일병 근무지 부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했지만, 이 일병의 행적을 찾지 못했습니다.
군 당국은 자체 조사결과 이 일병이 탈영, 자살할 만한 징후나 가혹행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원점에서 다시 수색에 나서면서 수색 장기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육군 31사단 22살 이 모 일병은 지난 16일 아침 6시 반쯤 목포 북항 등대초소에서 K2 소총 한 정과 공포탄 10발을 들고 사라졌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군과 경찰은 오늘도 2천5백여 명을 동원해 목포 북항과 인근 지역에서 이 모 일병을 찾고 있습니다.
이 일병이 근무했던 북항 등대초소 앞바다에서는 음파탐지기를 이용한 수중 수색작업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앞서 군과 경찰은 이 일병 근무지 부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했지만, 이 일병의 행적을 찾지 못했습니다.
군 당국은 자체 조사결과 이 일병이 탈영, 자살할 만한 징후나 가혹행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원점에서 다시 수색에 나서면서 수색 장기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육군 31사단 22살 이 모 일병은 지난 16일 아침 6시 반쯤 목포 북항 등대초소에서 K2 소총 한 정과 공포탄 10발을 들고 사라졌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