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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는 오늘 새벽부터 잠수부들이 투입돼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경 잠수들이 선체 내부 진입에 처음 성공해 통로확보에 성공했습니다.
진도 팽목항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승현 기자!
선체 내부 진입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요?
[기자]
어제 기상악화로 난항을 겪었던 생존자 수색작업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 해경이 세월호 선체로 진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지난 16일 침몰 사고 발생 이후 선체 내부에 진입하는데 처음으로 성공한 것입니다.
현재 잠수부 8명이 산소공급 작업을 하기 위해 선체에 진입해 통로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김수현 서해해경청장은 오늘 오전 잠수부들이 세월호 식당 안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했고, 생존자가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김석균 해경청장은 오늘 오후 3시부터 세월호 식당에 진입해 본격적인 생존자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해경은 11시 20분에 1차 산소 공급작업을 마쳤고, 현재 2차 산소공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후, 오후 3시쯤 본격적으로 실종자 수색에 나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경은 오늘 오전부터 세월호 선체 진입을 위해 3개 이상 경로를 확보해 진입을 시도해 왔습니다.
다각적 수색을 위해 한 두개 포인트에서 잠수부가 선별적으로 진입하는 방식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이후, 해경은 세월호 내부로 진입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식당까지 설치했습니다.
다시 말해, 수중에서 식당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확보한 셈입니다.
이후 일부 다이버들이 식당으로 진입에 성공한 것이고, 현재 생존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앵커]
선체를 끌어 올릴 해상 크레인도 속속 도착하고 있다고요?
[기자]
오늘 새벽 해상 크레인 석 대가 잇따라 사고 해역에 도착했습니다.
당초 오늘 오전이 돼야 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조류를 잘 만나 속도가 붙으면서 도착 시간이 당겨졌습니다.
대우조선해양과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장비업체 살코 소속 크레인 세 척이 사고 해역에 와 았습니다.
오후에는 삼성중공업 크레인이 도착합니다.
그러나, 당장 인양 작업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양 과정에서 선체 안에 있을 실종자들이 다치거나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경도 실종자 가족들이 동의를 얻은 뒤에 인양하기로 하고, 준비작업만 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가족들 동의 아래 인양작업이 시작된다고 해도 세월호는 천안함보다 5배 더 무거워, 인양까지는 두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이승현 기자!
조금 전에 현장에서 세월호가 선체가 아래쪽으로 가라앉았다고 현장에서 전해들었었는데요.
좀 상황이 바뀌거나 파악되는 게 있습니까?
[기자]
일단 세월호가 수면아래에 가라앉은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확인된 게 없습니다.
그러니까 간조, 만조가 겹쳐서 물이 찬 상황이 닥쳐서 세월호의 선수 부분이 잠긴 것인지 아니면 세월호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추가로 침몰을 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조금 전에 세월호 가 완전히 물에 잠겨있다.
이같은 소식을 저희 현장에 나가있는 YTN취재팀에서 전해 왔습니다.
[앵커]
지금도 그러니까 가라앉아있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거군요, 지금까지는요.
[기자]
일단 물 속에 선체가 완전히 잠겨있다 이렇게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가서 상황이 바뀌면 바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이승현 기자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는 오늘 새벽부터 잠수부들이 투입돼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경 잠수들이 선체 내부 진입에 처음 성공해 통로확보에 성공했습니다.
진도 팽목항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승현 기자!
선체 내부 진입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요?
[기자]
어제 기상악화로 난항을 겪었던 생존자 수색작업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 해경이 세월호 선체로 진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지난 16일 침몰 사고 발생 이후 선체 내부에 진입하는데 처음으로 성공한 것입니다.
현재 잠수부 8명이 산소공급 작업을 하기 위해 선체에 진입해 통로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김수현 서해해경청장은 오늘 오전 잠수부들이 세월호 식당 안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했고, 생존자가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김석균 해경청장은 오늘 오후 3시부터 세월호 식당에 진입해 본격적인 생존자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해경은 11시 20분에 1차 산소 공급작업을 마쳤고, 현재 2차 산소공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후, 오후 3시쯤 본격적으로 실종자 수색에 나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경은 오늘 오전부터 세월호 선체 진입을 위해 3개 이상 경로를 확보해 진입을 시도해 왔습니다.
다각적 수색을 위해 한 두개 포인트에서 잠수부가 선별적으로 진입하는 방식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이후, 해경은 세월호 내부로 진입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식당까지 설치했습니다.
다시 말해, 수중에서 식당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확보한 셈입니다.
이후 일부 다이버들이 식당으로 진입에 성공한 것이고, 현재 생존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앵커]
선체를 끌어 올릴 해상 크레인도 속속 도착하고 있다고요?
[기자]
오늘 새벽 해상 크레인 석 대가 잇따라 사고 해역에 도착했습니다.
당초 오늘 오전이 돼야 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조류를 잘 만나 속도가 붙으면서 도착 시간이 당겨졌습니다.
대우조선해양과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장비업체 살코 소속 크레인 세 척이 사고 해역에 와 았습니다.
오후에는 삼성중공업 크레인이 도착합니다.
그러나, 당장 인양 작업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양 과정에서 선체 안에 있을 실종자들이 다치거나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경도 실종자 가족들이 동의를 얻은 뒤에 인양하기로 하고, 준비작업만 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가족들 동의 아래 인양작업이 시작된다고 해도 세월호는 천안함보다 5배 더 무거워, 인양까지는 두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이승현 기자!
조금 전에 현장에서 세월호가 선체가 아래쪽으로 가라앉았다고 현장에서 전해들었었는데요.
좀 상황이 바뀌거나 파악되는 게 있습니까?
[기자]
일단 세월호가 수면아래에 가라앉은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확인된 게 없습니다.
그러니까 간조, 만조가 겹쳐서 물이 찬 상황이 닥쳐서 세월호의 선수 부분이 잠긴 것인지 아니면 세월호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추가로 침몰을 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조금 전에 세월호 가 완전히 물에 잠겨있다.
이같은 소식을 저희 현장에 나가있는 YTN취재팀에서 전해 왔습니다.
[앵커]
지금도 그러니까 가라앉아있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거군요, 지금까지는요.
[기자]
일단 물 속에 선체가 완전히 잠겨있다 이렇게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가서 상황이 바뀌면 바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이승현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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