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이다!"...계룡대 '들썩들썩'

"크레용팝이다!"...계룡대 '들썩들썩'

2013.11.14. 오후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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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

평소에는 긴장이 감도는 이곳이 오늘 들썩들썩 했다고 합니다.

육군 홍보위원으로 위촉된 걸 그룹 크레용팝이 계룡대에서 깜짝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 보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충남 계룡대 대강당의 모습입니다.

인기 걸그룹 크레용팝이 등장하면서 함성이 쏟아졌는데요, 크레용팝은 여기서 대표곡인 '빠빠빠' 등 4곡을 연달아 불렀습니다.

강당에 모인 계룡대 특공부대와 근무지원단 소속 장병들은 크레용팝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함성을 지르며 즐거워했습니다.

크레용팝이 계룡대를 방문한 건 육군 홍보위원 위촉패를 받기 위해서였는데요, 육군본부의 공연 제안을 크레용팝이 흔쾌히 승낙하면서 이번 깜짝 콘서트가 열리게 됐습니다.

제1대 육군 홍보위원에는 크레용팝 말고도 방송인과 스포츠 스타, 광고인 등 모두 18명이 위촉됐습니다.

이들의 소감 간단히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크레용팝, 가수·육군홍보위원]
"육군 장병 여러분 정말 노고가 많으시고요 저희 크레용팝이 앞으로 응원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팅!"

[인터뷰:김준현, 개그맨·육군홍보위원]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가족들이 항상 행복하고 발 뻗고 자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대한민국 육군 항상 화이팅입니다. 화이팅!"

[인터뷰:박일, 성우·육군홍보위원]
"최강 육군, 화이팅 육군, 우리는 육군을 사랑합니다. CSI 그리섬 반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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