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 억울하다며 피고소인 자살

경찰 조사 억울하다며 피고소인 자살

2013.04.26. 오후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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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와 성추행으로 피소된 40대가 경찰 수사의 부당함을 주장하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 부산 범천동 귀금속 세공업체에서 주인 40살 김 모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절도와 성추행으로 피소된 김 씨는 검안 결과 독극물을 마신 것으로 추정되고 경찰 조사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겼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자신의 6살 난 아들이 인근 세공업자 박 모 씨에게 성추행 당했다고 고발하자 박 씨는 김 씨를 절도죄로, 박 씨 업체 여종업원은 김 씨에게 성추행 당했다고 각각 고소해 어제 김 씨를 조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숨진 김 씨 아들 성추행 사건에 대해서 경찰은 지난 23일 기소 의견으로 박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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