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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재배 농법, 소득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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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3-01-17 00:08
[앵커멘트]

예년보다 추워진 날씨로 시설 재배 농가는 턱없이 올라버린 난방비로 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저온 작물로 난방비는 줄이고 오히려 소득을 높이는 농가가 있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시설 하우스 안에서 농민이 과일을 수확하느라 분주합니다.

복숭아처럼 생겼지만 열대 과일로 잘 알려진 구아바입니다.

구아바는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로 흔히 따뜻한 곳에서만 자랄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저온에서도 잘 생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온이 유지돼야 과일이 단단해지고 단맛도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영하에서도 구아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육종을 개량해 요즘 같은 한파에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손연옥, 구아바 재배 농민]
"다른 일반 열대작물과 달리 열을 첫째 안 먹고요. 온도가 저온에서 생산되는 거 하고 과일이 비타민C가 높은 거요."

저온에서도 성장을 하다 보니 영하 20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에도 수막 하나만으로 하우스 보온이 충분합니다.

그러니까 구아바는 밤 기온이 영하 1~2도 가량만 유지해도 돼 한 달 난방비가 40~50여만 원에 불과합니다.

영상의 기온을 유지하기 위해 수막에다 보일러까지 사용하는 다른 과일의 경우에 비해 크게 난방비를 절약하는 셈입니다.

[인터뷰:이기현, 구아바 재배 농민]
"얼지 않을 온도 정도 그야말로 영상 1~2도에서 연료비가 전혀 안 들고 재배를 합니다. 유기농으로 재배할 수 있고 잎이나 구아바 과일이 맛도 좋고 기능도 좋습니다."

예년보다 추워진 날씨로 겨울 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

그러나 저온재배 작물로 오히려 난방비는 줄이고 실질 소득은 올리는 농법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gentl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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