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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SNS나 등산 앱에 소개된 정보만 믿고 출입이 금지된 구역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수색과 구조에 소방 헬기와 수십 명의 인력이 동원되는 공공 행정력 낭비가 되풀이되자 자치경찰은 무단출입 적발 시 국적을 불문하고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KCTV 제주방송 김용원 기자입니다.
[기자]
어둠이 깔린 산방산 상공에서 헬기가 비행하며 라이트를 비춥니다.
산속에서 길을 잃은 탐방객 1명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신고 3시간 만인 밤 10시쯤 조난객은 소방에 구조됐습니다.
싱가포르 국적 60대 남성 A 씨로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발견된 곳은 산방산 탐방로를 벗어난 절벽 지대로, 낙석과 추락 위험이 높은 곳이었습니다.
A 씨는 오후 4시 30분쯤 혼자 등산하다 호기심에 문화재청 허가 없이는 출입할 수 없는 통제구역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길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난객을 구조하기 위해 소방헬기 등 장비 6대와 소방대원 23명, 자치경찰 등 수십 명이 현장에 동원됐습니다.
올해 1월에도 산방산 통제구역을 들어간 탐방객이 적발됐고, 지난해에는 온라인이나 등반 어플에 유명 탐방로로 소개된 통제 구역에 무단 출입한 10명이 적발돼 각각 벌금 5백만 원형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동건 /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수사팀장 : 야간 구조 과정에서 소방 헬기와 경찰 소방 인력이 대거 투입되면서 공공 서비스가 많이 소요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최근 SNS나 등산 앱을 통해서 통제구역을 출입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문화유산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관련 법령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치경찰은 통제구역에 들어가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무단출입 적발 시 국적 불문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YTN 김용원 kctv (kimmj02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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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나 등산 앱에 소개된 정보만 믿고 출입이 금지된 구역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수색과 구조에 소방 헬기와 수십 명의 인력이 동원되는 공공 행정력 낭비가 되풀이되자 자치경찰은 무단출입 적발 시 국적을 불문하고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KCTV 제주방송 김용원 기자입니다.
[기자]
어둠이 깔린 산방산 상공에서 헬기가 비행하며 라이트를 비춥니다.
산속에서 길을 잃은 탐방객 1명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신고 3시간 만인 밤 10시쯤 조난객은 소방에 구조됐습니다.
싱가포르 국적 60대 남성 A 씨로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발견된 곳은 산방산 탐방로를 벗어난 절벽 지대로, 낙석과 추락 위험이 높은 곳이었습니다.
A 씨는 오후 4시 30분쯤 혼자 등산하다 호기심에 문화재청 허가 없이는 출입할 수 없는 통제구역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길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난객을 구조하기 위해 소방헬기 등 장비 6대와 소방대원 23명, 자치경찰 등 수십 명이 현장에 동원됐습니다.
올해 1월에도 산방산 통제구역을 들어간 탐방객이 적발됐고, 지난해에는 온라인이나 등반 어플에 유명 탐방로로 소개된 통제 구역에 무단 출입한 10명이 적발돼 각각 벌금 5백만 원형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동건 /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수사팀장 : 야간 구조 과정에서 소방 헬기와 경찰 소방 인력이 대거 투입되면서 공공 서비스가 많이 소요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최근 SNS나 등산 앱을 통해서 통제구역을 출입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문화유산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관련 법령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치경찰은 통제구역에 들어가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무단출입 적발 시 국적 불문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YTN 김용원 kctv (kimmj02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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