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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교단에서 안수기도를 받던 신학대학교 휴학생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부산 온천동 모 교회에서 안수기도를 해준다며 21살 박 모 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사이비 교단의 강 모 목사와 박 씨의 어머니 46살 정 모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목사와 어머니 정 씨는 병을 고쳐주겠다며 박 씨 얼굴에 젖은 수건을 올려 숨을 쉬지 못하게 하고 움직이지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박 씨가 숨진 뒤에도 다시 살아날 것으로 믿고 며칠 동안 시신을 방치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 씨의 시신은 어제 오후 박 씨의 건강을 염려해 교회를 찾아온 외삼촌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부산 동래경찰서는 부산 온천동 모 교회에서 안수기도를 해준다며 21살 박 모 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사이비 교단의 강 모 목사와 박 씨의 어머니 46살 정 모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목사와 어머니 정 씨는 병을 고쳐주겠다며 박 씨 얼굴에 젖은 수건을 올려 숨을 쉬지 못하게 하고 움직이지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박 씨가 숨진 뒤에도 다시 살아날 것으로 믿고 며칠 동안 시신을 방치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 씨의 시신은 어제 오후 박 씨의 건강을 염려해 교회를 찾아온 외삼촌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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