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장에 대형 크루즈선 속속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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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장에 대형 크루즈선 속속 입항!

2012.05.16. 오후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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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여수세계박람회는 바다를 주제로 한 지구촌 축제인데요, 해양축제에 걸맞게 박람회장에는 외국 관광객을 실은 대형 크루즈선이 속속 입항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인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시아를 대표하는 크루즈선 ‘레전드호'가 여수엑스포 부두에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7만 톤급 '레전드호'는 전체 길이가 264m로 축구장 2개 반을 이어놓은 것과 같고, 내부는 11층 높이에 객실 9백여 개를 갖춘 초호화 유람선입니다.

배 안에는 8백 명이 한꺼번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대형극장과 천5백 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식당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또 2개의 선상 수영장을 비롯해 인공암벽 등반시설과 미니골프장 등이 있어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스베레 라이언, 레전드호 선장]
"엑스포가 열리는 여수가 정말로 놀랍고 경이로우며 생동감이 넘치는 활기찬 도시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오병태, 엑스포 관람객]
"배에 올라와서 보니까 규모도 크고 볼거리가 참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가족끼리 타보고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이 크루즈선을 타고 온 일본과 타이완 관광객 2천여 명이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이처럼 국제 크루즈선을 이용하면 관광객이 박람회장 안에 바로 내릴 수 있어 엑스포를 관람하기에 무척 편리합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일본인 관광객 400여 명을 태운 2만 6천 톤급 크루즈선 '퍼시픽 비너스호'가 개막 이후 처음으로 박람회장에 입항했습니다.

앞으로 박람회가 열리는 석 달 동안 대형 국제 크루즈선이 10척 이상 입항할 예정이어서 외국 관광객이 쉽게 박람회장을 찾고 일반 관람객에게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YTN 이인배[leeib@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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