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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육군본부가 어린이날을 맞아 3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에 어린이들을 초대했습니다.
어린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만발한 계룡대를 이문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3군 본부 심장부를 어린이들이 점령했습니다.
위용을 뽐내던 전차와 장갑차도 어린이 부대에 포위돼 즐거운 비명을 지릅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육군본부가 초대한 꼬마 손님들입니다.
[인터뷰:김채연, 초등학교 3학년]
"무기들이 움직일까봐 좀 무서웠고요. 그래도 처음 만져보니까 느낌이 신기했어요."
올해 계룡대 어린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 손자·손녀와 함께 처음으로 탈북 주민 자녀들이 특별 초청됐습니다.
손님을 불렀으니 본격적으로 육군의 모습을 자랑할 시간.
늠름한 의장대가 제일 먼저 나섰습니다.
물결치듯 움직이는 시범에 어린이들은 연병장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아슬아슬한 모터사이클 퍼레이드, 일사분란한 특공무술에서도 박수와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인터뷰:김현민, 초등학교 4학년]
"총을 쏘는 것도 멋있고 기술도 많이 가지고 있으니까 안심하고 우리나라를 맡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아도 하고 싶은 게 많은데 오늘 장래 희망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인터뷰:최건, 초등학교 5학년]
"공연한 군인 아저씨들처럼 저도 멋진 군인이 되겠다고 다짐했어요."
어린이들의 행복한 습격에 철통 같던 계룡대가 오늘만큼은 즐거운 놀이터로 변했습니다.
YTN 이문석[mslee2@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육군본부가 어린이날을 맞아 3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에 어린이들을 초대했습니다.
어린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만발한 계룡대를 이문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3군 본부 심장부를 어린이들이 점령했습니다.
위용을 뽐내던 전차와 장갑차도 어린이 부대에 포위돼 즐거운 비명을 지릅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육군본부가 초대한 꼬마 손님들입니다.
[인터뷰:김채연, 초등학교 3학년]
"무기들이 움직일까봐 좀 무서웠고요. 그래도 처음 만져보니까 느낌이 신기했어요."
올해 계룡대 어린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 손자·손녀와 함께 처음으로 탈북 주민 자녀들이 특별 초청됐습니다.
손님을 불렀으니 본격적으로 육군의 모습을 자랑할 시간.
늠름한 의장대가 제일 먼저 나섰습니다.
물결치듯 움직이는 시범에 어린이들은 연병장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아슬아슬한 모터사이클 퍼레이드, 일사분란한 특공무술에서도 박수와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인터뷰:김현민, 초등학교 4학년]
"총을 쏘는 것도 멋있고 기술도 많이 가지고 있으니까 안심하고 우리나라를 맡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아도 하고 싶은 게 많은데 오늘 장래 희망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인터뷰:최건, 초등학교 5학년]
"공연한 군인 아저씨들처럼 저도 멋진 군인이 되겠다고 다짐했어요."
어린이들의 행복한 습격에 철통 같던 계룡대가 오늘만큼은 즐거운 놀이터로 변했습니다.
YTN 이문석[mslee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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