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소화전에서 신생아 시신 발견

아파트 소화전에서 신생아 시신 발견

2011.10.06.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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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0시 반쯤 충남 논산시 강경읍 대흥리의 한 아파트 소화전 안에서 신생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충남 논산경찰서는, 아파트 청소원이 소화전에서 이물질과 함께 악취가 나 열어보니 안에서 여자 영아의 시신이 담긴 가방이 나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영아가 숨진 지 사나흘 정도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아파트 폐쇄회로 카메라 등을 분석해 아이를 버린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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