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 3학년생을 날려버린 '대륙 회오리바람의 위력'

초교 3학년생을 날려버린 '대륙 회오리바람의 위력'

2016.04.24. 오전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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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 3학년생을 날려버린 '대륙 회오리바람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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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회오리바람이 불어 한 학생이 날아가는 아찔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중국 서부 간쑤 성의 한 학교 운동장. 강력한 회오리바람이 불어닥치면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학생들의 가방, 모자, 옷 등은 물론 운동장에 있던 작은 것 하나까지도 모두 휩쓸어 버리는 용오름 회오리입니다.

중국에서는 용처럼 말아 올린다고 해서 용권풍(龍卷風)이라고 불리는 바람입니다.

초교 3학년생을 날려버린 '대륙 회오리바람의 위력'


운동회를 하고 있었던 학교 운동장에는 많은 학생들이 몰려있었습니다.

회오리바람이 불자 학생들이 급히 대피하긴 했지만 미처 피하지 못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회오리바람에 휩쓸렸습니다. 3미터 이상 공중으로 날아 올랐다 떨어졌는데요.

학생은 다행히 뒷통수에 가벼운 상처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CCTV 뉴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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