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자리 찾은 봄, 서울 13.5℃...내일 밤 중부 비

[날씨] 제자리 찾은 봄, 서울 13.5℃...내일 밤 중부 비

2018.04.09. 오후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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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기도 깨끗해서 꽃놀이 즐기기 좋다는데요,

벚꽃축제가 진행 중인 석촌호수에 YTN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뒤로 벚꽃이 화사하게 피었군요?

[캐스터]
분홍빛 벚꽃이 봄을 더 화사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벚꽃이 만발한 호수를 따라 거닐고 있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한데요.

현재 서울 기온 13.5도로 날도 무척 포근하고요.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해서 꽃놀이 즐기기 참 좋습니다.

내일부터는 예년 기온을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아침 기온 서울 10도, 광주 9도, 부산 11도로 오늘보다 2~9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0도, 광주와 대구 22도, 부산 19도로 오늘보다 3~6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비교적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차차 흐려져 퇴근길 무렵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모레 아침까지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가 그친 뒤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반짝 추위 없이 예년 기온을 웃도는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추위가 풀리면서 앞으로 일교차가 점점 더 커집니다.

입고 벗기 편한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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