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수능일 영하권 추위...금요일 전국 곳곳 눈

[날씨] 내일 수능일 영하권 추위...금요일 전국 곳곳 눈

2017.11.22. 오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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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능일인 내일은 다소 궂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아침부터 곳곳에 눈이 내리면서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강원도 철원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 파주는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서울도 영하 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이니까 수험생들은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가셔야겠습니다.

시험 시간대별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시험 입실 시간대인 이른 오전에는 경기 북부와 서해안에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 때문에 이 지역 수험생들은 교통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조금 일찍 시험장으로 향하는 게 좋겠습니다.

또 영어와 한국사 시험이 치러지는 낮 동안에는 그 밖의 내륙 지역으로도 눈이 확대되겠는데요.

시험이 모두 끝날 오후 무렵에는 눈이 모두 그치겠습니다.

다만 도로가 미끄러운 만큼 귀갓길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수도권은 오전까지 눈이 온 뒤 그치겠고요.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오후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1도에서 4도가 낮겠습니다.

춘천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 서울 영하 3도, 대구는 0도로 시작하겠고요.

낮에도 찬바람이 불면서 무척 춥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5도, 전주 7도, 대구 9도가 예상됩니다.

모레인 금요일에는 전국 곳곳에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또 토요일과 일요일까지 곳곳에 눈,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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