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찾아온 초가을...전국 곳곳 소나기

[날씨] 다시 찾아온 초가을...전국 곳곳 소나기

2016.09.01. 오전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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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월의 첫날인 오늘은 다시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야외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가을의 달, 9월이 시작됐는데요.

오늘은 다시 하늘이 맑게 개며 초가을 날씨가 찾아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6.3도로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비바람이 불어 쌀쌀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바람이 잦아들어 밖에 서 있기 한결 수월한데요.

한낮에는 28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10도가량이나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밤사이 가을비가 모두 그치고 현재 대체로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는데요.

낮부터 구름양이 점차 늘겠고요,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 곳곳에는 최고 5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남해안과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륙 지방은 바람이 잦아들었습니다.

다만 해상과 해안가는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며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낮 기온 어제보다 많게는 10도가량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28도, 대전 29도, 광주 30도, 대구는 31도로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고요.

남부와 제주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또 초가을 날씨답게 10도 안팎 일교차가 크게 나는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요즘 들쭉날쭉한 기온에 건강 잃기 쉬운데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차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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