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밤 내륙 곳곳 '소나기'...천둥·번개 동반

[날씨] 오늘 밤 내륙 곳곳 '소나기'...천둥·번개 동반

2015.08.28. 오후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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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일 날씨 어떨지 오늘과 비교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귀갓길에 우산 꼭 챙기시고요, 내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경기북부,영서북부 제주 산간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레이더 영상입니다. 드문드문 작은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져있는데요.

국지적으로 강한비가 지나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 청도군 금천면에는 시간당 40mm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소나기인만큼 오래 지속되진 않고 곧 그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사이 안개가 무척 짙겠습니다.

예상가시거리가 50~800m로 무척 짧아지겠습니다.

내일부터 다음 주 수요일까지는 일년 중 바닷물 수위가 가장 높아지는 백중사리기간인데요.

특히 올해는 18년만에 최고 높이에 도달합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 계시는 분들은 침수 가능성 있는 만큼,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도 선선하게 시작합니다.

서울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에는 서울 29도로 오늘만큼 덥겠는데요.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지는만큼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지만, 화요일에는 남해안과 영동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오늘내일 날씨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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