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개천절...밤사이 기온 '뚝'

가을비가 지난 뒤, 날이 갰지만 찬바람 불며 선선했습니다.

밤사이 수은주가 곤두박질 치겠는데요.

개천절인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이 11도까지 떨어져 오늘보다 8도가량 낮아 쌀쌀하겠고요.

한낮에도 20도로 평년기온을 밑돌며 서늘하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따뜻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밤사이 기온이 10도 이상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지역에서도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기온 오늘보다 많게는 10도나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춘천 9도, 서울·청주 11도, 대전·전주 10도로 예상됩니다,

낮 동안에도 서늘하겠습니다.

서울 20도, 대전 22도, 대구 24도로 예상됩니다.

토요일 제주도와 경남지방을 시작으로 일요일에는 영동과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는데요.

23호 태풍 '피토'가 오늘 중형급 중간 태풍으로 발달했는데요.

진로는 여전히 매우 유동적이지만, 일요일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으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