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며 쌀쌀...기온 '뚝'

찬바람 불며 쌀쌀...기온 '뚝'

2012.10.17. 오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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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가을비 한 번에, 내복 한 벌'이라는 속담이 실감나는 하루입니다.

비는 그쳤지만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고 있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전망 알아보죠. 윤유라 캐스터!

지금 한 낮인데,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고요?

[중계 리포트]

오후 2시면 하루중 기온이 가장 높을 땐데요.

찬바람이 불면서 몸을 움츠러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오전에 비가 그친 뒤, 하늘이 맑게 개면서 쾌청한 하늘이 다시 드러났지만, 공기는 한층 더 차가워 졌는데요.

내일 오전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부니까요.

평소보다 두툼한 옷차림에 신경써주시고, 시설물 관리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1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8도나 낮은 상태인데요.

특히 밤사이에는 기온이 더욱 떨어집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6도까지 떨어지면서 11월 초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고, 이번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때문에 체감 온도는 0도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일 낮에도 서울 17도 등 전국이 15도에서 20도에 머물면서 쌀쌀하겠습니다.

하지만 주말부터는 다시 10월의 가을 날씨를 되찾겠으면서 바깥활동 하기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을 이용해 나들이 다녀오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태평로에서 YTN 윤유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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