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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왼쪽 뺨에 반창고를 붙이고 출전했던 쇼트트랙 김아랑(23·고양시청)이 흉터 치료제 모델로 발탁됐다.
흉터 치료제 브랜드 더마스틱울트라는 김아랑이 최근 모델로 선정돼 스튜디오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김아랑은 지난해 1월 동계체전에서 경기 중 다른 선수의 스케이트 날에 왼쪽 뺨을 5cm가량 베이는 상처를 입었다. 이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흉터가 남아 김아랑은 평창 올림픽에 반창고를 붙이고 출전했다.
올림픽 당시에도 스케이트 날에 베인 트라우마를 언급했던 김아랑은 이를 극복하고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맹활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더마스틱울트라 관계자는 "김아랑이 더마틱스 울트라를 꾸준히 사용해 흉터 개선에 효과를 본 것으로 전해져 이 제품에 가장 적합한 광고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라며 "쇼트트랙 경기복을 입고 실제 경기를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 등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김아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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