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색돌풍' 린, 코비에 판정승

'황색돌풍' 린, 코비에 판정승

2012.02.11. 오후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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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NBA 뉴욕 닉스의 타이완계 선수 제레미 린이 생애 최고 점수인 38점을 퍼부으면서, 코비 브라이언트가 버틴 LA레이커스를 누르고 소속팀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산웅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트의 황색돌풍은 NBA 최고스타 앞에서도 수그러들 줄을 몰랐습니다.

제레미 린은 경기 초반 깨끗한 3점슛을 성공한데 이어, 날렵한 드리블에 이은 속공도 성공했습니다.

상대 수비진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화려한 돌파까지 선보이며 개인 최다 38점, 닉스의 4연승을 견인하며 최근 네 게임 평균 28점 이상의 놀라운 활약을 계속했습니다.

코비도 34점으로 제 몫을 했지만, 팀의 7점 차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서 무패 전적을 이어가던 페더러가 9년 만에 쓴 잔을 마셨습니다.

페더러는 월드그룹 1회전 미국전에서 2m 6cm 장신선수 존 이스너에 3 대 1로 졌습니다.

스위스는 첫번째 주자 바빙카도 피시에 덜미를 잡혀 첫 날 단식 두 게임을 모두 내줬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와 계약을 1년 연장했습니다.

지난 1990년 시즌부터 맨유에서 뛰기 시작한 긱스는, 2012-2013시즌까지 무려 22년을 한 팀에서 보내게 됐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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