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대표팀 감독 내정 연락받았다"

조광래, "대표팀 감독 내정 연락받았다"

2010.07.20. 오전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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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경남 FC 조광래 감독이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내정됐습니다.

조광래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에서 연락을 받았다"며, "내일기술위원회가 끝나면 곧바로 차기 감독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감독은 "대표팀을 맡는 데 두려움은 없고, 국민에게 즐거움을 주는 팀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7, 80년대 대표팀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조 감독은 지난 2000년 안양 LG의 우승을 이끈 데 이어, 신생팀 경남에서도 팀 조직력 완성와 유망주 발굴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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